정원부터 문화 체육 인프라까지 젊고 활기찬 영등포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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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꽃밭정원 23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온 정원도시의 상징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부지 확보후 간 기다린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결실 20일 기자단 프레스투어 정원과 문화 체육 인프라까지 주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등포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20일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에서 출입기자단 프레스투어 행사중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함께 민선 8기의 상징적인 장소를 둘러보며 쇳가루 날리던 공업도시 에서 젊고 활기찬 도시 로 거듭난 영등포의 변화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이번 프레스투어 형식의 현장 방문은 정원도시 영등포의 상징 인 문래동 꽃밭정원 에서 시작해 도서관과 수영장 체육관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로 이어졌습니다

두 시설 모두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공간으로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최호권 구청장의 꾸준한 소통과 추진력으로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문래동 꽃밭정원 23년 만에 주민 품으로문래동 꽃밭정원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 온 문래동의 역사와 변화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1930년대 문래동은 방림방적 종연방적 동양방적 등 여러 방적공장들이 밀집된 산업지였습니다

문래동의 유래도 방적기계를 상징하는 물레를 변형해 문래 가 됐다고 전해집니다 최 구청장은 미싱을 돌려서 동생 학비를 대고 부모를 부양하던 여공들의 애틋한 마음이 이 이름에 담겨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꽃밭정원이 조성된 문래동 공공부지는 옛 방림방적 부지로 재일동포 사업가 고 서갑호 회장이 2001년 영등포 발전을 위해서 기부채납한 땅입니다

그러나 23년간 약 5m 높이의 가림막에 가려져 구청 자재창고로 쓰이는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취임 직후 최 구청장은 가림막을 철거해 달라 는 주민의 오랜 요구에 귀 기울였습니다 이후 2023년 방문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영감을 얻어 이 공간을 문래동 꽃밭정원 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2024년 5월 8일 마침내 문래동 꽃밭정원을 개장하고 이 자리에서 정원 도시 영등포 를 선언했습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래동 꽃밭정원은 문래동의 변화를 넘어 영등포가 정원도시로 변화하는 시작을 알리는 상징 이라며 이곳을 시작으로 당산공원에는 이끼정원 여의도 앙카라공원에는 물길정원 등을 만들었고 가로변 골목길 교통섬 등 일상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영등포구를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화시켰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래동에 있는 14개 직능단체 대표들이 공동으로 23년간 닫혀 있던 공간을 이렇게 멋진 정원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며 최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꽃밭정원은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터와 놀이기구 성인들을 위한 운동기구 정원 작가들의 상상력이 담긴 작가의 정원 겨울에도 푸르른 사계절 잔디마당 그리고 습식과 건식으로 구성된 맨발 황톳길 식물을 가꾸는 방법을 가르치는 정원문화센터 등 갖가지 시설이 있습니다 특히 맨발 황톳길은 자연의 감촉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는 매년 이곳에서 크고 작은 정원축제를 개최합니다 정원 토크 콘서트 미니정원 만들기 가족 화분 만들기 구민사랑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정원의 가치를 구민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문래동 꽃밭정원에 처음 조성한 정원문화센터는 주민들에게 식물을 가꾸는 법을 가르치고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영등포공원과 대림동까지 3곳에 개소해 운영 중이며 달려라 정원버스 를 통해 찾아가는 정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만의 결실기자단의 다음 방문지는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다

이 부지는 2007년 신길11구역 래미안 프레비뉴 아파트가 기부채납한 곳입니다 당초 특성화 도서관으로 계획되었으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과 체육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변경한 뒤 만인 2025년 7월 문을 열었습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길뉴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인구가 두 배로 늘었지만 입주한 이후 10년 동안 문화시설이 전무했다 며 도시 발전은 집만 새로 짓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인프라가 함께해야 완성된다 고 강조했습니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연면적 7 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함께 구성된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수영장과 도서관이 공존할 수 있도록 두 시설 사이에 체육관과 업무시설을 배치해 공간적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도서관은 3층 영유아 어린이 열람실 4층 일반열람실 5층 다목적실 스터디존 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되었으며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 는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하 2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마련돼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수영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1층 체육관에서는 농구 탁구 등 생활체육 활동도 가능합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현재 하루 평균 3 000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주민 호응이 뜨겁습니다 또한 구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비롯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문화공간을 잇달아 확충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1000평 규모의 구립도서관인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이 문을 연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놀이와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영어 키즈카페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3층에는 200평 규모의 체육시설을 마련해 파크골프 발레 요가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최 구청장은 올해만 대형 도서관 두 곳이 문을 열어 영등포구의 도서관 순위가 서울시 16위에서 4위로 도약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림3유수지에는 연면적 4 074 지상 4층 규모의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양평동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공영 주차장이 포함된 연면적 7 320 지상3층 규모의 공공복합시설이 2027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광주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도 영등포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합니다 최 구청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에 들어서면서 문래동에는 구민 전용 문화시설인 문래 예술의전당 이 새롭게 조성된다 며 결과적으로 11 효과를 본 셈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래 예술의전당은 1 200석 규모의 대공연과 250석 소극장 전시실과 공유 작업실 등을 갖춰 부지 내 문래동 꽃밭정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언제든 가까운 정원에서 힐링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수영장에서 운동을 하는 일상이 바로 살기 좋은 영등포 의 모습 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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