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엑시노스 非메모리 부활 에 담긴 의미

작성자 정보

  • 라이더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코스피가 반도체 대장주 상승세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잇따라 깨면서 3 800선을 넘긴 지 하루 만에 3 900선을 눈앞에 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50만 원을 돌파했고 삼성전자도 10만 원이 임박했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증시 흐름 전해주시죠 코스피는 3 851로 상승 출발한 뒤 고점을 높여가 3 893까지 단숨에 올라서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재는 3 863선에서 상승 동력을 다시 찾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81로 개장한 직후 880선 초반에서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 500억 원과 3 4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은 6 4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적극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분기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장중 사상 첫 50만 원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도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AI 호황까지 겹쳐 10만 전자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기대에 원전주는 급등하고 있고 마스가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에 조선주도 강세입니다 애플 주가가 급등하면서 아이폰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 보다 1 8원 오른 1 421원에 개장한 뒤 현재 1 420원 초반에서 거래 중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1 이상 급등했죠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우 지수는 1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12 상승했고 나스닥과 S P500 지수도 각각 1 37 와 1 07 올랐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4 가량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시총 2위까지 다시 탈환했습니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 기대에 1 85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장중 오르다 0 32 내린 채 마감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엑시노스 2600 11월부터 대량생산 착수실패 거듭하며 적자 쌓은 비메모리 사업부선대회장 가르침 혁신 끝에 부활 신호탄 발열이나 수율 문제로 포기할 수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재설계를 거듭했습니다 이걸 잡아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는 고집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제 기술 자립의 새로운 국면이 열릴 것입니다

아시아경제는 지난 4월 엑시노스 2600 연내 양산 계획 을 처음 보도했습니다 개발에 관여해온 삼성전자 관계자는 6개월이 지나 양산이 최종 결정되자 이런 반응을 내놨다 엑시노스는 삼성이 2011년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브랜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번번이 발열 수율 문제를 겪었고 삼성은 갤럭시에 퀄컴의 AP를 병용하거나 전량 채용했습니다 광주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

지난해 수조원을 쏟은 전작 엑시노스 2500도 수율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엑시노스는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 사업부가 생산합니다 잇따른 부진으로 두 사업부는 올해 상반기 2조원 안팎의 적자를 냈습니다

퀄컴이 해마다 AP 가격을 1520 인상하며 지출 비용도 급등했습니다 삼성에게 기술 자립 은 자존심이자 수익성 담보를 위한 필수 전제였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스템LSI 파운드리 실무진은 엑시노스 실패 원인을 두고 서로를 탓하며 갈등을 키웠습니다 전영현 DS부문장은 취임 이후 사내에 만연한 네 탓 문화를 타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P 시스템까지 재설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엑시노스 2600은 처음으로 시스템온칩 에서 AP 모뎀을 분리하는 등 새로운 설계를 적용했고 파운드리 사업부는 전담팀까지 만들어 매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엑시노스 2600 양산에 들어간다 내부 테스트 결과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7 프로에 탑재된 A19 프로의 성능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이 무려 6배 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중앙처리장치 멀티코어 성능은 15 GPU 성능은 최대 75 우수했습니다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 S26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도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시스템 반도체의 부활은 기술 자립과 모바일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까지 두 마리 토끼 를 잡을 거란 기대를 키운다 오는 25일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5주기 27일은 이재용 회장의 취임 3주년입니다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라 1993년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나온 선대회장의 당부는 오늘의 삼성을 만들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가 불가피하다 는 교훈이 다시 확인된 것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