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미쉐린 레스토랑 페리지 와 신라면툼바 생면 파스타 선봬

사내 임직원 대상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업무 효율화 서비스 혁신 위한 아이디어 발굴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달 경기 용인시 소재 카카오AI캠퍼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AI 해커톤 현장 모습 카카오페이증권은 경기도 판교 오피스에서 제1회 인공지능 해커톤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카카오페이증권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AI 해커톤 을 개최했습니다 사내 구성원이 AI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업무 및 서비스 혁신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AI 해커톤에는 개발 직무는 물론 법무 인사 경영기획 등 비개발 부서까지 총 29개 팀 99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10시간 동안 이를 구현한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1위는 광고 심사 자동화 기능을 구현한 포킹 팀이 차지했습니다

청주 SK VIEW 자이 복잡한 광고 심사 절차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위는 저시력 사용자의 웹 접근성 향상 기능을 구현한 안카밀로 팀 3위는 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공시를 자동 선별하는 정말좋은공시생활 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상위 수상 팀에게는 최신형 맥북 아이폰 갤럭시 폴드 등 경품이 제공됐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가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사용자 서비스의 기획과 개발 전반에 더욱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해커톤을 통해 구현된 결과물들이 서비스 고도화 및 내부 업무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이형주 카카오페이증권 AI서비스센터장은 이번 해커톤에서는 일상 업무에 정말 유용하다 는 실질적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며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한 팀으로 어우러져 문제를 바라보는 융합적 시각과 AI를 활용한 실용적인 해결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 라고 말했습니다 특별 프로젝트 농심면가60 마지막 협업 라면농심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 와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랍스터 마팔디네 메뉴를 12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농심면가60 의 4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선정하면서 성사됐습니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함께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페리지는 올해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곳입니다 농심과 함께 선보이는 랍스터 마팔디네는 신라면 툼바를 활용해 페리지만의 파스타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마팔디네는 라면 면발과 유사한 형태의 생면 파스타다

이번 메뉴의 소스는 신라면 툼바 스프와 발효 고추로 특유의 매운맛을 살리고 갑각류 육수와 버터를 더한 로제소스에 샤프란 토마토소스 올리브오일로 다층적인 향과 색감을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마팔디네에는 분쇄한 신라면 툼바 면을 넣어 한층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습니다 가니시로 숯불에 구운 랍스터와 쥬키니 민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의 강렬한 풍미와 페리지의 섬세한 요리 기술이 만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며 농심면가60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라면이 품은 미식적 가치를 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