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생일 앞둔 애플 팀 쿡 애플 후계자 논의 중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과 발맞추지 않고 자기 정치 를 하고 있단 본인을 향한 비판과 관련해 당 지도부에게 자주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질문을 자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을 자주 돌아보고 있다는 것 이라며 정 대표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는다 고 강조했습니다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박 수석대변인은 12일 자신의 SNS 에 항간에 민주당과 정 대표에 대해 거의 사실처럼 굳어져 가는 오해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정청래가 자기 정치 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민주당이 당정대 조율 없이 과속을 한다는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혹시 지금 제가 자기장치를 하고 있나 라고 지도부와 참모들에게 자주 질문한다 며 이 질문을 자주 한다는 자체가 자신을 자주 돌아보고 있다는 뜻으로 정 대표는 취임 후 지금까지 언론 인터뷰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인터뷰를 사양하는 이유는 대통령님 임기 초이기 때문 이라고 한다 며 오직 대통령님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이 국민과 공직자에게 이해돼야 할 임기 초에 당 대표 인터뷰가 매일 신문과 방송에 대문짝만하게 보도된다고 생각하면 대통령님께 얼마나 송구스러운 일이겠나 라고 말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이 당 정 대 조율 없이 과속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박 수석대변인은 이 가정에 대해 저는 당정대는 항상 긴밀히 소통합니다 특히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실과 거의 매일 소통한다 고 설명해 왔다 며 자칫하면 당이 용산 출장소냐 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지만 매일 소통 사실을 공개한 것은 당정 이견 으로 프레임화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새 정부에 당연히 부여되는 개혁 에 더해 청산 이라는 엄중한 임무까지 부여받고 있다 며 이렇게 과중한 과제를 떠안은 여당이 또 있었나

이런 상황에서 한편으로는 3대개혁 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내란청산 도 감시해야 하는 민주당이 조용할 수가 있겠나 이 정도면 오히려 조용한 편 아닌가 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다만 대통령님의 주요 외교일정시 국내 정치 이슈가 매끄럽지 못하게 배치된 점은 돌아봐야 합니다

앞으로 그런 점까지 민주당은 면밀하게 고려할 것 이라며 당정대가 원팀이 돼 과감하되 정교하게 신속하되 차분하게 청산과 개혁을 추진하고 마무리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가 오는 11월 1일 만 65세 생일을 앞둔 가운데 애플 내부에서 후계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11일 애플은 팀 쿡의 은퇴나 사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막후에서 승계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쿡의 뒤를 이을 CEO로는 현재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터너스는 애플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현재 쿡이 CEO가 됐을 때와 같은 50세로 향후 10년간 일관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애플 2인자였던 제프 윌리엄스 전 최고운영책임자 가 수년간 쿡의 후임으로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올해 초 COO 자리에서 물러나고 연말에 완전히 은퇴할 계획을 세우며 세 번째 애플 CEO가 될 기회는 사라진 상태다 한편 2011년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CEO가 된 팀 쿡은 기존에 제품에만 치중했던 애플을 공급망 재편 등을 통해 재무적 성공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쿡 체제에서 애플은 구독 서비스와 이어버드 웨어러블 등 더 많은 모바일 제품을 선보였고 애플 페이를 도입하고 애플TV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중국 내 생산 의존은 문제로 지적됩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