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 D-12 이제는 경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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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APEC 정상회의가 오늘 부산에서 공식 개막됐습니다 우리는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배려로 국내외 손님을 정성껏 맞이합니다 맞이한다 맞이한다 맞이합니다
주낙영경북 경주시장 이제 소프트웨어 부분이 남았습니다 우리 시민들 한 분 한 분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얼마나 환대하고 잘 맞이할 것인지에 따라서 우리 경주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동 본아르떼 2005년과 2025년의 한국의 위상은 굉장히 다르다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놀라운 순간입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21개 회원국 정상을 맞을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주 지역 곳곳이 APEC 준비로 북적이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현모경주시민 전체가 박물관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 군데 구경하시고 좋은 추억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138억 원이 투입된 미디어센터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국내외 기자 4천여 명이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할 곳입니다 보문호 옆에 있는 S자 형태의 건물
경주에 2곳뿐인 5성급 호텔입니다 28일 이곳에서 열리는 APEC 정상 환영 만찬에는 21개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라한호텔 관계자 원형 테이블로는 450명에서 500명까지 진행하실 수 있고 세미나 테이블로는 거의 천 명 정도 정상회의장 인근에 있는 경주 엑스포 공원 평소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오는 곳이지만 정유진경남 신양초등학교 선생님 국제적인 행사이고 여기 공사도 새로 했다고 해서 한번 아이들하고 같이 관람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오게 됐습니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각 회원국의 기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경제전시장이 마련됐습니다 하인정경주 엑스포공원 관계자 한국이 자랑할 만한 선진화된 2차 전지라든지 이런 많은 것들이 여기에 전시되고 기업인 행사인 CEO 서밋도 여기서 열립니다 하인정경주 엑스포공원 관계자 올 리모델링 다 했습니다 거기에서 행사 포럼 경제협력단 맞이하는 것까지 모두 진행됩니다 김민석국무총리 점검에 점검하고 또 점검에 점검하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우리 국민들 모두가 느끼실 때도 만족스럽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마무리 과정을 밟겠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체인 APEC은 1989년 12개 회원국으로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오늘 폐막된 제3차 APEC 총회는 APEC 장래 문제를 제시한 서울 선언과 2년 뒤 서울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선 APEC의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박정수APEC 학회장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1989년에 호주하고 우리나라가 의기투합이 돼서 먼저 장관회의를 해서 역내 공동 번영을 좀 해보자 4년 뒤인 93년에 정상회의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98년엔 회원국이 지금의 21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최대 경제협력체가 됐습니다 휴보휴머노이드 로봇 한국식 전통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2005년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촉구하는 부산 선언이 채택됐습니다 김흥종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20년 전에 우리나라는 이제 말하자면 1인당 GDP가 1만 불을 조금 넘는 나라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었지만 다시 고성장하는 그런 국가로 돌아왔다는 걸 세계에 알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알리는 그런 것이었고요 그로부터 20년 현재 APEC은 전 세계 무역의 절반 세계 GDP의 6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한국 무역의 한 70 가 이 APEC 국가들하고 이뤄지는 거예요
우리 톱3 무역 상대국인 미국 중국 일본이 들어가 있잖아요 그리고 슈퍼파워 2개 나라가 들어가 있잖아요 올해 APEC 의장국은 우리나라 2백 회 넘는 장관회의와 실무회의에 이어 이달 말 경주에서 바로 정상회의가 열리는 겁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인공지능 협력과 인구 변화에 대한 대응 등 아태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게 이번 회의의 과제입니다
이른바 경주 선언 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철한국경제연구원장 요즘 거의 모든 나라가 모든 사람이 AI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혁신을 통해서 AI하고 디지털 이쪽 부분에서 우리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논의를 하는 장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또 한 축에서는 우리가 인구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서 포용력 있는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거라고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구 25만 명의 중소도시 경주 개최 도시 결정을 두고 처음엔 의외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운영 여건이나 이런 것만으로 따지면 사실은 경주가 여러 가지 불편하죠 그런데 우리가 그걸 떠나서 문화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고양한다는 과제를 더 가지고 있었으니까 경주의 브랜드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경주라는 지방 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됩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기업인 언론인 등 국내외에서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습니다 경제효과는 7조 4천억 원 고용창출 효과도 2만 명이 넘는 걸로 추산됩니다 신규섭경주시민 일단 경주로 외지에서 많이 사람들이 오니까 경주 발전에도 우리 같은 상업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에는 일단 사람이 관광객이 많이 유입돼야 낫지 않겠습니까 천년 고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경주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라 포드 미국 경주에서는 대릉원 박물관 엑스포공원 월정교 같은 곳들을 봤습니다 여기는 정말 아름답고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에요 저희는 관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경주의 이런 자산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도 적극 활용됩니다 정철한국경제연구원장 K팝이나 한류 K푸드 이런 것까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특히 경주에서 우리 한국의 문화라든가 전통 이런 것들을 잘 보여주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을 잘 자랑할 수도 있고 또 더 중요한 거는 이게 하나의 외교의 장이 되는 거잖아요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네 참석하고 싶습니다
한국이 주재하는 무역회의를 위해 곧 한국에 갈 것 같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전 세계의 관심사였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촉발된 보호주의
1930년대 대공황을 악화시켰던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떠올리는 현재 상황에서 다자협력을 강조하는 APEC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박정수APEC 학회장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사실 이런 보호무역은 APEC의 정신하고는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부분이거든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로 다시 회귀하는 1930년대로 회귀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고 이런 흐름을 다시 자유무역으로 되돌리거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겠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
시진핑 중국 주석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달 초 중국이 첨단 제조업에 필수인 희토류 수출 제한에 나서자 미중 간 갈등은 다시 치솟았습니다 다만 미국 측은 양국 정상이 경주에서 만날 것이란 점은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미국 재무장관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가 11월 1일까진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겁니다 저는 그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두 나라의 참석만으로 이번 APEC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흥종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는 굉장히 의미가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요청하지 않더라도 미중 정상을 보러 다른 회원국들의 정상들이 앞다퉈 올 것이기 때문에 올해 APEC 정상회의는 아주 성황리에 열릴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APEC 회원들과의 양자회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사입니다 특히 관세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관계가 진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한미 간에 지난번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했지만 관세 문제나 무역 투자의 세부 사항에서는 합의를 못 하고 전체적인 합의만 하고 왔는데 이런 것들을 이번 기회에 마무리 지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고 시진핑 중국 주석의 국빈 방문도 한한령 이후 경색된 한중 관계를 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지금 한중 관계에도 공급망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거기서 새로운 계기를 찾을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것과 한한령 금한령 등 중국이 한국에 대해서 사드 사태 이후로 여러 가지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게 있는데 아마 그런 게 풀릴 수 있는 계기도 만들 수 있지 않느냐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업인들에게도 중요한 기회입니다 제임스 김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번은 특히 AI와 같은 핵심 분야에서 한 미 협력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또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리더와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아태 지역의 미래 경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정철한국경제연구원장 CEO들도 다양한 나라의 정상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또 정상들 입장에서도 다른 나라 정상들하고 교류도 하지만 또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중요한 그런 기업의 CEO들과도 같이 만나서 대화하고 자기 나라에 투자를 유치한다든가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오픈AI의 샘 올트먼 애플의 팀 쿡 등 주요 인사들의 CEO 서밋 참석이 유력한 가운데 CEO와 임원급 인사 천7백 명이 경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AI 3강을 노리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박일준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저희가 20개 세션이 열리는데 그중에 20 4개 정도가 AI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집니다 AI 반도체를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부분 그리고 전체적으로 AI 기술이나 전략에 관련된 부분
재계에서는 중국 기업의 참여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참여 규모가 백 명이 넘는데 미국과의 경쟁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일준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100개 정도 되는 중국 기업이 아마 참여할 거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대표적인 중국 기업들은 거의 다 온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 동백섬 자락의 원형 건축물 20년 전 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입니다 외부 개방 13년 만에 관람객이 2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심상덕부산시민 부산광역시는 동백섬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건물이 들어서서 해운대구 발전이 많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이곳이 있는 것을 상당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호주의 확대 속에 열리는 올해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
김흥종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지금은 대외 환경은 굉장히 안 좋죠 APEC이 처음에 주장했던 무역 투자 자유화 지금 미국부터 계속 그걸 부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은 APEC이 굉장히 큰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함으로써 다시 한번 무역 투자 자유와 다자주의적 접근을 강조할 수 있는 그런 기회다 그만큼 지속 가능한 내일 의 출발점이 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정수APEC 학회장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중요한 거는 정말 공동선언을 할 수 있을까 없을까 가 제일 지금 관건입니다 지속 가능한 내일이 되기 위해서는 연결하고 그다음에 혁신하고 그다음에 번영해야 하는데 이거를 혼자 할 수는 없는 거다
APEC 경주 KBS CEO서밋 AI 자유무역 경주선언 에이펙 트럼프 미중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2025년APEC정상회의취재이승종촬영조선기 최승구 설태훈편집김기곤그래픽장수현리서처전누리 서유리조연출이민철 엄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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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회원국 정상을 맞을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주 지역 곳곳이 APEC 준비로 북적이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현모경주시민 전체가 박물관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 군데 구경하시고 좋은 추억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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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2곳뿐인 5성급 호텔입니다 28일 이곳에서 열리는 APEC 정상 환영 만찬에는 21개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라한호텔 관계자 원형 테이블로는 450명에서 500명까지 진행하실 수 있고 세미나 테이블로는 거의 천 명 정도 정상회의장 인근에 있는 경주 엑스포 공원 평소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오는 곳이지만 정유진경남 신양초등학교 선생님 국제적인 행사이고 여기 공사도 새로 했다고 해서 한번 아이들하고 같이 관람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오게 됐습니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각 회원국의 기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경제전시장이 마련됐습니다 하인정경주 엑스포공원 관계자 한국이 자랑할 만한 선진화된 2차 전지라든지 이런 많은 것들이 여기에 전시되고 기업인 행사인 CEO 서밋도 여기서 열립니다 하인정경주 엑스포공원 관계자 올 리모델링 다 했습니다 거기에서 행사 포럼 경제협력단 맞이하는 것까지 모두 진행됩니다 김민석국무총리 점검에 점검하고 또 점검에 점검하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우리 국민들 모두가 느끼실 때도 만족스럽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마무리 과정을 밟겠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체인 APEC은 1989년 12개 회원국으로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오늘 폐막된 제3차 APEC 총회는 APEC 장래 문제를 제시한 서울 선언과 2년 뒤 서울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선 APEC의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박정수APEC 학회장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1989년에 호주하고 우리나라가 의기투합이 돼서 먼저 장관회의를 해서 역내 공동 번영을 좀 해보자 4년 뒤인 93년에 정상회의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98년엔 회원국이 지금의 21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최대 경제협력체가 됐습니다 휴보휴머노이드 로봇 한국식 전통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2005년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촉구하는 부산 선언이 채택됐습니다 김흥종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20년 전에 우리나라는 이제 말하자면 1인당 GDP가 1만 불을 조금 넘는 나라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었지만 다시 고성장하는 그런 국가로 돌아왔다는 걸 세계에 알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알리는 그런 것이었고요 그로부터 20년 현재 APEC은 전 세계 무역의 절반 세계 GDP의 6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한국 무역의 한 70 가 이 APEC 국가들하고 이뤄지는 거예요
우리 톱3 무역 상대국인 미국 중국 일본이 들어가 있잖아요 그리고 슈퍼파워 2개 나라가 들어가 있잖아요 올해 APEC 의장국은 우리나라 2백 회 넘는 장관회의와 실무회의에 이어 이달 말 경주에서 바로 정상회의가 열리는 겁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인공지능 협력과 인구 변화에 대한 대응 등 아태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게 이번 회의의 과제입니다
이른바 경주 선언 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철한국경제연구원장 요즘 거의 모든 나라가 모든 사람이 AI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혁신을 통해서 AI하고 디지털 이쪽 부분에서 우리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논의를 하는 장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또 한 축에서는 우리가 인구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서 포용력 있는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거라고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구 25만 명의 중소도시 경주 개최 도시 결정을 두고 처음엔 의외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운영 여건이나 이런 것만으로 따지면 사실은 경주가 여러 가지 불편하죠 그런데 우리가 그걸 떠나서 문화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고양한다는 과제를 더 가지고 있었으니까 경주의 브랜드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경주라는 지방 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됩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기업인 언론인 등 국내외에서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습니다 경제효과는 7조 4천억 원 고용창출 효과도 2만 명이 넘는 걸로 추산됩니다 신규섭경주시민 일단 경주로 외지에서 많이 사람들이 오니까 경주 발전에도 우리 같은 상업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에는 일단 사람이 관광객이 많이 유입돼야 낫지 않겠습니까 천년 고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경주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라 포드 미국 경주에서는 대릉원 박물관 엑스포공원 월정교 같은 곳들을 봤습니다 여기는 정말 아름답고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에요 저희는 관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경주의 이런 자산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도 적극 활용됩니다 정철한국경제연구원장 K팝이나 한류 K푸드 이런 것까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특히 경주에서 우리 한국의 문화라든가 전통 이런 것들을 잘 보여주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을 잘 자랑할 수도 있고 또 더 중요한 거는 이게 하나의 외교의 장이 되는 거잖아요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네 참석하고 싶습니다
한국이 주재하는 무역회의를 위해 곧 한국에 갈 것 같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전 세계의 관심사였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촉발된 보호주의
1930년대 대공황을 악화시켰던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떠올리는 현재 상황에서 다자협력을 강조하는 APEC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박정수APEC 학회장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사실 이런 보호무역은 APEC의 정신하고는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부분이거든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로 다시 회귀하는 1930년대로 회귀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고 이런 흐름을 다시 자유무역으로 되돌리거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겠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
시진핑 중국 주석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달 초 중국이 첨단 제조업에 필수인 희토류 수출 제한에 나서자 미중 간 갈등은 다시 치솟았습니다 다만 미국 측은 양국 정상이 경주에서 만날 것이란 점은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미국 재무장관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가 11월 1일까진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겁니다 저는 그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두 나라의 참석만으로 이번 APEC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흥종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는 굉장히 의미가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요청하지 않더라도 미중 정상을 보러 다른 회원국들의 정상들이 앞다퉈 올 것이기 때문에 올해 APEC 정상회의는 아주 성황리에 열릴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APEC 회원들과의 양자회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사입니다 특히 관세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관계가 진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한미 간에 지난번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했지만 관세 문제나 무역 투자의 세부 사항에서는 합의를 못 하고 전체적인 합의만 하고 왔는데 이런 것들을 이번 기회에 마무리 지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고 시진핑 중국 주석의 국빈 방문도 한한령 이후 경색된 한중 관계를 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봉길한국외교협회장 지금 한중 관계에도 공급망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거기서 새로운 계기를 찾을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것과 한한령 금한령 등 중국이 한국에 대해서 사드 사태 이후로 여러 가지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게 있는데 아마 그런 게 풀릴 수 있는 계기도 만들 수 있지 않느냐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업인들에게도 중요한 기회입니다 제임스 김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번은 특히 AI와 같은 핵심 분야에서 한 미 협력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또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리더와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아태 지역의 미래 경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정철한국경제연구원장 CEO들도 다양한 나라의 정상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또 정상들 입장에서도 다른 나라 정상들하고 교류도 하지만 또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중요한 그런 기업의 CEO들과도 같이 만나서 대화하고 자기 나라에 투자를 유치한다든가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오픈AI의 샘 올트먼 애플의 팀 쿡 등 주요 인사들의 CEO 서밋 참석이 유력한 가운데 CEO와 임원급 인사 천7백 명이 경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AI 3강을 노리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박일준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저희가 20개 세션이 열리는데 그중에 20 4개 정도가 AI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집니다 AI 반도체를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부분 그리고 전체적으로 AI 기술이나 전략에 관련된 부분
재계에서는 중국 기업의 참여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참여 규모가 백 명이 넘는데 미국과의 경쟁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일준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100개 정도 되는 중국 기업이 아마 참여할 거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대표적인 중국 기업들은 거의 다 온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 동백섬 자락의 원형 건축물 20년 전 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입니다 외부 개방 13년 만에 관람객이 2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심상덕부산시민 부산광역시는 동백섬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건물이 들어서서 해운대구 발전이 많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이곳이 있는 것을 상당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호주의 확대 속에 열리는 올해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
김흥종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지금은 대외 환경은 굉장히 안 좋죠 APEC이 처음에 주장했던 무역 투자 자유화 지금 미국부터 계속 그걸 부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은 APEC이 굉장히 큰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함으로써 다시 한번 무역 투자 자유와 다자주의적 접근을 강조할 수 있는 그런 기회다 그만큼 지속 가능한 내일 의 출발점이 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정수APEC 학회장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중요한 거는 정말 공동선언을 할 수 있을까 없을까 가 제일 지금 관건입니다 지속 가능한 내일이 되기 위해서는 연결하고 그다음에 혁신하고 그다음에 번영해야 하는데 이거를 혼자 할 수는 없는 거다
APEC 경주 KBS CEO서밋 AI 자유무역 경주선언 에이펙 트럼프 미중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2025년APEC정상회의취재이승종촬영조선기 최승구 설태훈편집김기곤그래픽장수현리서처전누리 서유리조연출이민철 엄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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