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폭락 저가 매수 기회 삼전 하닉 두빌 줍줍 주식 초고수는

파두 는 일본 마크니카 그룹의 대만 자회사 마크니카 갤럭시 와 약 216억원 규모의 SS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9 6 에 해당합니다 계약기간은 이달 4일부터 내년 10월 30일까지다 미국 인공지능 기업 팔란티어 가 대학이 망가졌다 며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펠로십으로 선발했습니다

펠로십은 인턴과 신입사원의 중간 형태인 단기 직책입니다 4개월 동안 월 5400달러 의 급여를 받으며 실제 업무에 참여한 뒤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집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 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대학 교육이 낭비일 수 있다며 고교 졸업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대학 학위 없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능력주의 펠로십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대 고교 졸업생 500명 이상이 지원해 22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번 펠로십 1기생들은 4주간 서양 문명 미국 역사 사회운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세미나를 수료한 뒤 실무팀에 배치돼 병원 보험사 방위산업체 정부 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와 접촉하며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4개월 근무 후 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회를 얻는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 배경에는 알렉산더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 의 대학 무용론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프 CEO는 하버퍼드 칼리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스탠퍼드대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지만 대학 졸업자를 채용하는 관행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요즘 대학생을 뽑는다는 것은 상투적인 말만 반복하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과 같다 며 기존 대학 제도는 더 이상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는 신뢰할 만한 절차가 아니다 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기술기업 전반의 채용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대학 교육이 산업계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불신 속에서 테슬라와 애플 등의 기업은 채용 시 학위를 필수 조건으로 두지 않는 사례를 늘렸습니다 팔란티어 펠로십에 선발된 마테오 자니니 는 브라운대에도 동시 합격했습니다 특히 브라운대에 진학할 경우 국방부 전액 장학금까지 받게 됩니다 그러나 자니니는 팔란티어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굳이 대학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습니다

팔란티어는 AI 솔루션 업체로 처음에는 국방부 용역을 주로 했으나 최근 월가에 AI 열풍이 불자 민간 기업에도 용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월가에서 가장 잘나가는 AI 업체로 손꼽힙니다 미래에셋증권 집계삼성전자 순매수 1위 SK하이닉스 2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 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 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초고수들은 삼성전자가 6 가까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순매수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5 청주 SK VIEW 자이 72 떨어진 9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초고수들은 급락세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두산 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올 하반기 활황을 주도했던 대형주들은 줄줄이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종가 기준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섰던 지난달 24일 이후 8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미끄러졌습니다 지수는 오전 한때 낙폭을 키워 3800대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급락의 원인이 실적 등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고평가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인공지능 거품론 으로 인한 미국 기술주들의 추락 등에서 기인하고 있는 만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된다는 제언이 나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수급 향방은 코스피 이익 전망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상기해볼 때 최근 외국인 순매도는 10월 이후 반도체 등 대형주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의 성격으로 이해되며 본격적인 셀 코리아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분석했습니다 순매수 2위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시각 5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63 떨어진 5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외국인의 차익 실현 욕구가 강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 사이클이 예상보다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전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00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AI 산업 발전 훈풍으로 장기적인 수요 강세와 공급 부족이 맞물려 D램과 낸드 등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며 SK하이닉스의 경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경쟁 우위 지속에 따른 차별화된 수익성도 기대된다 고 분석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목표가도 17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순매수 3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차지했습니다 이날 같은 시각 두산에너빌리티도 9

61 크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주가가 340 이상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원전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실적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게 증권업계 중론입니다 특히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추진하는 신규 원자로 건설 사업에 800억 달러 규모의 직접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내 업계에도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은 1979년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후 신규 원전 건설을 30년 넘게 중단한 상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40년 만의 원전 슈퍼사이클 부활하는 만큼 밸류체인에 속한 한국 원전 기업들의 수주가 내년부터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 전했습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일동제약 두산 알테오젠 등이었습니다 전일 순매수는 두산에너빌리티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SK하이닉스 휴젤 대한광통신 이 차지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 전일 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상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