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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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주거 문화로 쉐어하우스라는 게 있습니다.
 
한 지붕 아래에 3인 이상이 같은 취미나 같은 목적으로 모여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 특징이 저렴한 보증금 (주로 월세 2~6개월분)이고 월 40~60 정도의 월세를 내는 개념이며
기초 생활 도구는 다 구비해놓은 집에 들어가서 공동체를 이루면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 "쉐어하우스 우주"라는 소셜벤처기업이 운영하는 곳인데..
공중파 방송이나 신문 지상에 여러번 소개되었고
서울시에서 인증받은 벤처기업이라죠?
 
만약 그러한 쉐어하우스를 게이들만 모아서 꾸민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사실 평생 독신으로 살게되는 우리 이반들에게,,,
40살 전까지 잘 팔리다가(??) 40살이 가까워지면 안팔리게 되고...
또 직장인으로서 생활 시기는 얼마남지 않았고...
80살에 죽는다고 치더라도...
50살에 퇴직해서 죽을때까지 일하면서 먹고 살아야하는 게이 운명의 굴레를 벗어버릴 수는 없겠죠?
 
그리고 다들 혼자 사느라 고독사(혼자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는 현상을 말함)의 두려움도 있구요..
또 퇴직 후 창업을 하자니...
이쪽 바닥 생활 특성상 도움 주고 받을 일반들보다 게이인맥으로 꽉 차게되는 것도 현실이기도 하구요..
 
한국판 메종드 히미코는 못만들더라도..
쉐어하우스를 통해 이반들의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고..
노후 대비 및 창업과 고독사 방지를 목적으로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3~5인이 모여서
같이 살다가 공동창업이나 창업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이들 창업자들이 서로 서로의 고객을 밀어주는 협동조합 식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간다면...
예를 들어 음식테마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이 음식점을 창업하면..
귀농테마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이 물건을 납품하는 식의 커뮤니티와 공동체를 이뤄간다면..
 
음주와 밤문화 밖에 안보이는(??) 게이의 문화가 좀 더 밝은쪽(??)으로 확산되면서
다수의 일반인들과 잘 호흠하면서 살고..
노후대비에 약한 게이들의 도후 대비와 함께...
 
커뮤니티들이 늘어가면 갈 수록
전원주택 쉐어하우스 촌을 이뤄가다보면
한국판 메종 드 히미코가 만들어질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만약 생긴다면 여러분은 입주할 의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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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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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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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목적으로만 모이긴 힘들거 같은데..
게다가 월세 40~60이면 비싼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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