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째 짝사랑하는 그 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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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잭디로 만난 사람이 있어요
사귀자고 해서 그냥 얼버부리고 연락하는데. 그 형이 왜 맨날 전화 안하냐며 모라고 해서 어떻게 얼굴 한번 안보고 사귈수가 있냐고 모라고 했어요

그 후로는 그냥 형동생으로 지냈는데
가끔 만나고. 근데 제가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많이 어필도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잊으려고 하면 할때마다

어장관리하듯. 술먹으면 전화해소 보고싶다. 자기가 죽으면 어떨거 같냐는등 저를 흔들 더라구여. 뭐 어쨌든 제가 병신인거죠. 읽지도 않는 문자 보내고 물론 그형은 문자를 싫어해요

근데 전화통화 하거나 만나면 제가 한없이 작아져서 말도 잘 못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형이 너무 좋은데 그냥 친 형 동생 사이로 밖에 안되나봐요. 잊고싶어서 다 지우고 하도 다시 연락하게 되요. 언제 그랬냐 듯이 친동생으로. ㅠㅠ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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