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헬스트레이너랑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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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까지 1년정도 개인 트레이너로 파트너쉽을 유지하다가 최근에는 그냥 혼자 개인운동하는데요.

 그 트레이너가 형동생으로 평생 지내자고 자기랑 술한잔하자고 해서 두세번 정도 마셨습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두번째 술마시던날 그냥 형이 끌어안아주길래 안고 잠을 청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어쩌다가 그 트레이너형네서 정말 술을 꽐라가 되게 먹고 자게 되었는데 제가 그만 ㅇㄹ을 해버리는 실수를 했어요.  그 형은 자는 상태에서 사정까지 해버리고...(물론 집에서 맥주한잔 더 하자면서 그 형이 막 야한 영화같은거 보면서 마시자고 하긴 했어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ㅜㅜ)

 담날 카톡으로 제가 그 내용에 대해선 말안하고 실수한거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

어찌보면 전 범죄를 저지른거나 마찬가지라서 한동안 헬스도 안나가고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자긴 기억 안난다고 "동생 애정결핍인가부다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운동이나 열심히 해."라고 하네요.

그뒤로 인사정도는 하지만 이전처럼 친밀하게 이야기하거나 그러진 못하고 자꾸 자기가 아는 여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하네요. 제 자책감인지 거리를 두게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술자리를 만들어서 커밍아웃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좀 서먹하더라도 웃어 넘겨야 할까요?

예전처럼 다시 친하게 지내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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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은 괜찮아도 커밍은 하지마시길  그리고 예전처럼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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