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박정훈 고발 김현지 관련 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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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출시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과자 칸쵸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9월 중순 최근 많이 쓰인 신생아 이름 500개와 공식 캐릭터 4종의 이름을 새긴 제품이 나와 화제다

소비자들은 자신이나 가족 친구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을 찾아 나섰고 주요 편의점의 매출은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 사회관계망서비스 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칸쵸 를 검색하면 게시물 약 9만5000개가 올라와 있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내 이름은 첫번째 봉지에서 찾았지만 가족 이름을 찾으려고 더 구매했다 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름 찾기 챌린지 칸쵸깡 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가수 아이유 도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름 찾기에 나섰지만 실패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과자 2000여알을 쏟아놓은 사진을 올리자 낭비가 심하다 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고 첫째 이름은 나왔는데 둘째 이름은 없어 아이를 달래느라 혼났다 는 어머니의 하소연이 알려지며 이름 마케팅의 부정적인 면도 드러났습니다 박정훈 김현지 국감 앞두고 휴대전화 교체 주장더불어민주당 명백한 허위사실 앞서 김우영 의원과 욕설 다툼 논란도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휴대전화 교체 의혹을 제기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법률위원장과 김동아 허위조작정보대응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박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은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을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실장이 올해 국정감사 시작 당일 2차례나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면서 증거인멸을 위한 행위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 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어 박 의웡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대북송금과 관련한 결정적 순간마다 김 실장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며 4차례 가량 휴대전화 교체 사실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 이라며 실제 김현지 실장은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한 사실이 없습니다 휴대전화 기기 교체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수준에서 이뤄졌을 뿐이며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는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조차 없다 고 반박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집중적 전방위적인 수사의 특수성을 교묘하게 이용해 김현지 실장의 일상적인 행위와 연결시킴으로써 김현지 실장이 마치 특정 시점에 고의로 휴대전화 교체를 한 것인 양 대중을 호도하고 있는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공식 기자회견 방식을 빙자해 허위조작왜곡정보를 유포하고 민주주의 정치문화를 훼손하는 박 의원의 이와 같은 행위는 마땅히 비판받고 그 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제출한 상태다 앞서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과방위 국감에서 박 의원이 지난달 자신에게 보낸 에휴 이 찌질한 X아 라는 문자 메시지를 박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에 박 의원은 김 의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한심한 XX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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