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긴급구조 위치제공 5분→30분 연장키로 적용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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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은 교육발전특구사업비 1 3600만원을 투입해 옛 함열읍 청사에 지상 2층 연면적 991 7로 조성됩니다

1층은 보드게임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포켓볼 노래방 등이 마련된 놀이 중심 공간과 사무공간이 자리합니다 2층은 북카페 쉼 공간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등 문화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운영은 시 직영 체제로 이뤄지며 전담 인력 4명이 배치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단장되는 이 공간은 도심권에 집중된 청소년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이용이 없는 시간대에는 인근 주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입니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활동공간 대부분이 도심에 몰려 있는 현실에서 농촌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은 꼭 필요한 일 이라며 2023년 도내 유일의 청소년 자치 공간으로 개소한 다꿈 처럼 또 하나의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고 전했습니다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일인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를 찾은 한 고객이 아이폰17 프로와 에어 제품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임세준 기자 애플이 긴급구조 위치제공 시간을 당초 5분에서 30분으로 연장키로 했습니다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 긴급 상황에서 위치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해 아이폰 이용자들을 위험에 빠트렸다는 지적을 받자 내놓은 고육책입니다

하지만 적용 시점은 물음표로 남아있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구체적인 적용시점은 말할 수 없다 고 답해 빠져나갈 여지를 남겨뒀다 22일 헤럴드경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애플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관련 답변서에 따르면 애플은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 요청에 따라 예외적으로 한국 시장에 한해 통화 종료 후 긴급 모드 유지 시간을 30분으로 연장하는 데 동의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다만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애플은 한국에서만 적용되는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투명성과 제어권을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이 필수 라며 구체적인 적용 시점은 말하기 어렵다 고 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이 이용자들을 긴급 상황에서 위험에 빠트리고 있단 지적이 이어지자 위치정보 제공 시간을 30분 연장하며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애플은 이번 조치가 한국에서만 인정되는 예외상황임을 강조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긴급구조기관 간에는 5분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20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애플은 삼성전자 등 국산 단말기 제조사와 달리 애플은 위치정보 제공을 긴급통화 종료 후 5분 으로 제한해 왔습니다

또한 자체 위치 정보 제공 방식인 HELO 를 고수하면서 국내 제조사와 달리 기지국 위성항법시스템 와이파이 정보 등 세부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있었던 국내 방식에 맞춘 위치정보를 요청했지만 애플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정부와 애플의 핑퐁 게임이 계속되는 사이 안타까운 일이 왕왕 발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9월에는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발생한 피자가게 살인사건 당시 경찰은 와이파이 신호를 활용해 정밀 위치 추적에 나섰지만 피해자가 아이폰 이용자였던 탓에 최초 신고 20분 만에야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HELO의 정확도를 묻는 질문에 7년 전 통계를 제시해 정보 제공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애플이 HELO가 국내 제조사 대비 우수하다고 주장하자 김장겸 의원실은 애플에 근거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애플은 7년 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의 규정에 따른 독립 테스트베드 검증 결과 HELO는 89 1 의 성공률을 보였고 밀집한 도심에서는 85 2 의 로 실측 테스트 포인트로부터 50m 이내 범위의 중앙 위치 추정값을 제공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엘크루 가우디움 만촌 김장겸 의원은 지난 5년간 애플은 글로벌 정책상 보안 이슈 등을 들어 국내 기준에 맞추지 않다가 이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핑계로 위치 정보 제공을 막고 있다 며 이는 아이폰을 이용하는 국민 1000만명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7년 전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의지 라며 애플이 한국 아이폰 사용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보증해야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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