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내 인류 멸종 가능성 최대 20 英 해리 왕자 AI 대부 애플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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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URL 필요 없어구글과 정면대결 양상오픈AI가 웹사이트 등을 통해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 를 21일 공개했습니다 웹브라우저 크롬에 제미나이를 결합한 구글과 맞대결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오픈AI는 이날 챗GPT로 구축된 브라우저가 여러분의 세계를 이해하고 목표 달성을 돕는 진정한 슈퍼 어시스턴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아틀라스는 이날 맥 운영체제 를 쓰는 전 세계 유 무료 고객에게 우선 공개됐습니다 윈도 및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틀라스는 시작 화면에 검색 창이 있고 상단에는 탭들과 뒤로가기 새로고침 등이 배치된 기존 웹브라우저와 비슷한 형태다 기존 웹브라우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챗GPT 질의가 기본값이라는 것입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배치된 챗GPT에게 물어보기 기능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픈AI는 검색어와 URL 을 중심으로 구성된 웹브라우저를 챗봇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 가령 내가 지난주에 보고 있던 핼러윈 장식 쇼핑몰을 새 탭에서 열어줘 라고 검색하면 해당 탭들이 브라우저에 뜨는 식입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는 웹페이지와 대화하거나 정보를 찾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오픈AI가 AI 챗봇에 이어 웹브라우저까지 갖추면서 구글과의 경쟁은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글은 지난달 일 크롬에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를 결합한 제미나이 인 크롬 을 출시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의 점유율은 71 하동 본아르떼

86 로 애플 사파리 MS 엣지 등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다만 지난 2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구글 크롬 반독점법 소송과 관련해 검색 인덱스 와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를 경쟁사에 넘겨줘야 한다고 판결해 브라우저 시장에서의 기술 해자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이날 구글 모기업 알파벳 주가는 한때 4

8 하락했습니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 美서 AI 초지능 개발 잠정 중단 촉구 성인 10명 중 7명 AI 규제에 찬성 인공지능 기술이 향후 30년 내 인류 멸종을 초래할 은 10 에서 20 에 달할 수 있습니다 AI 대부 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가 AI의 위험성을 이처럼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초지능 인공지능 개발을 잠정 중단하자는 요구가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인류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의 AI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각국의 과학자 기업인 유명 인사들이 개발 속도를 늦추고 안전 기준을 마련하자 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리 왕자와 그의 아내 메건 마클 힌튼 교수를 비롯한 저명 인사들이 AI 초지능 개발의 잠정 중단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AI가 안전하게 통제될 수 있다는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개발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래생명연구소 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성명에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경제학자 대런 아세모글루 전 국가안보보좌관 수잔 라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인간의 지능을 훨씬 뛰어넘는 AI 초지능 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며 안전하고 통제 가능하다고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초지능은 AI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단계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개선하는 능력이 탁월해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AI 간의 자발적 소통이 가능해 인류가 전유물로 여겨온 집단 지성 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 현재 상황에선 AGI 구현도 아직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기술 구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메타는 올해 6월 메타 초지능 연구소 를 출범시키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초지능 ASI 과거에도 AI 개발 속도 조절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번 성명은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로지르는 더욱 폭넓은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래생명연구소의 설립자이자 MIT 교수인 맥스 테그마크 박사는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바로 그들이 인간으로서 미래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기계가 봉사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깊은 관심 이라며 AI 초지능에 대한 우려가 기술 전문가 집단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것은 긍정적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그마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소의 의뢰로 진행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3 가 고급 AI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양한 조사에서 AI 감독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 또한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제 갤럽 조사 결과 민주당원의 88 공화당원 및 무소속 유권자의 79 가 AI의 안전 및 보안 관련 규제 유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를 포함한 일부 우익 진영 인사들은 AI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발 중단을 지지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시절 AI 정책을 주도했던 데이비드 삭스 등 일부 인물들은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테그마크 박사는 삭스와의 논의를 통해 AI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노력이 병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삭스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통해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지만 통제 불가능한 디지털 지배자의 등장을 열망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며 AI의 안전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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