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5만전자 산 박용진 수익률 70 AI 시대 삼성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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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우물을 파겠다며 돈을 모아놓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에 넘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이 9억원이 넘습니다 송혜수 기자입니다 축구장에 폭죽이 터지고 사람들은 트로피를 보며 즐거워합니다 얼마 전 추석 명절에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그런데 이 남성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0 유학생 비자로 입국한 남성은 비자가 만료된 뒤에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3개월마다 난민 신청을 하며 국내에서 버텼습니다

그러면서 만든 게 난민을 위한 자선 모금단체였습니다 우남퍼스트빌 더펜트 축구대회를 열어 자국 출신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한 자선단체를 내세워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만 9억 5200여만원입니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부금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KTJ로 보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액수만 2700만 원으로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자금 지원 규모로는 사상 최댑니다 남성은 소셜미디어에 알라신이 원한다면 이슬람에 반대하는 모든 것과 싸워야 한다 는 내용의 선동 글을 꾸준히 올리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테러방지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 경찰은 국정원 미국 FBI와 공조를 통해 공범 여부와 추가 자금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하며 10만전자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러자 1년 전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했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날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 지 꼭 1년 만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이번 실적은 반도체 시장의 좋은 업황에 힘입은 바가 크다 며 이번 계기에 더 많은 연구개발 기술투자와 새로운 사업 기획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더 단단하게 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건설 경기가 좋아질 때만 바빠지는 벽돌공장 신세를 벗어날 수 있어야 삼성전자 투자자들의 믿음이 더 단단해질 것 이라며 AI시대 혁신을 주도하는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17일 인생 첫 주식으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하는데 저는 샀다 며 생애 첫 주식이고 저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들였다 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저격수 로도 불린 그가 돌연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하게 된 데 대해 삼성이라는 기업 집단이나 삼성전자라는 회사를 공격한 적은 없다 며 국가전략산업을 이끄는 회사이자 국민 관심을 받는 삼성전자가 잘 해주기 바라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의원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한 날 1주 가격은 종가 기준 5만9700원이었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시세는 10만2000원입니다

만약 박 전 의원이 해당 가격에 주식을 매입했다면 수익률은 70 8 에 달합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배경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살아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 경쟁력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 노력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보험사가 소유한 계열사 주식 보유액을 시가로 평가해 한도를 총자산의 3 로 제한하는 이른바 삼성생명법 을 발의하는 등 삼성의 지배구조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해온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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