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동포 청년 지도자 31명 모국 방문 역사 안보 현장 체험

빙그레의 대표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 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통해 뜻밖의 수혜를 입었습니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가 이른바 치맥 회동 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직접 바나나맛 우유를 나눠주며 이목을 끈 것입니다 온라인상에선 젠슨 황이 직접 배달해주는 바나나 우유 라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빙그레는 이를 놓치지 않고 이벤트에 들어갔습니다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달 31일 AI 의 선택을 받은 GOAT 바나나맛 우유 등장이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물 들어올 때 노 젓겠다 바유 100개 쏘겟슨 황송하다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트를 게재했습니다 쏘겟슨 황 은 젠슨 황 CEO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

빙그레는 6일까지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해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기프티콘 한 장을 보낼 예정입니다 앞서 젠슨 황 CEO는 지난달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서울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에서 만나 치킨과 맥주를 마셨다 자리가 끝날 때쯤 황 CEO는 치킨 등을 들고 나와 자신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나눠줬습니다

또 식사를 하던 도중 바구니에 바나나맛 우유 등을 가득 담아와서는 하나씩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젠슨 황도 못 참는 바나나 우유 빙그레가 젠슨 황한테 바나나 우유 박스째 보내줘야 할 듯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황 CEO의 치맥 회동으로 깐부치킨도 특수를 누렸습니다 3자 회동이 이뤄진 당일 깐부치킨 지점에선 주요 메뉴가 줄줄이 품절됐고 일부 지점은 재료 소진으로 조기에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제12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최 박현수 기자 재단법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제12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멕시코 등 11개국에서 온 청년 지도자 31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비롯해 파주 수원 경주 진해 거제 통영 전주 부안 부여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체험합니다 대회 기간 청년들은 국회 방문 및 통일교육원 입소 비무장지대 오두산통일전망대 견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올댓분양 또 해군사관학교 이순신 리더십 체험센터 새만금 간척박물관 등을 찾아 안보 해양 개척 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모색합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역대 대통령 묘역과 임시정부 요인 묘역을 순례합니다 참가자들은 국적과 거리를 넘어선 한민족 공동체의 연대와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문화 역사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서대문형무소 경주 부여 고대 유적 탐방과 전주 한옥마을 견학 태권도 체험 등이 포함됐습니다 K컬처 공연 페인터즈 관람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모터스튜디오 LG이노베이션갤러리 방문을 통해 한국 첨단산업 현장을 둘러본다

이번 대회는 외교부 재외동포청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영삼민주센터가 후원하고 신한금융그룹 하나은행 대우건설 KBIZ 한국해운조합 등이 협찬합니다 경주시 거제시 등 지자체도 지원합니다 김덕룡 총재는 세계 각지 청년 리더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미래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phyeonsoo